「제14회 경상남도 건강가정지원사업 종사자 워크숍」 실시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홍성호)가 주관하는“제14회 경상남도 건강가정지원사업 종사자 워크숍”이 7월 8(금)에 창원시 성산구 귀산동 일대에서 약 5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본 워크숍은 경남도내 각 시군구에서 가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건강가정지원센터 및 가족센터(20개소)의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경상남도 건강가정지원사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강연, 쉼과 회복을 위한 네트워크 등의 내용으로 워크숍이 진행되었으며, 특히, 가족복지 발전을 위해 성실히 근무한 우수종사자에게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여하여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강연Ⅰ은「가족센터사업 발전을 위한 방향 모색」의 주제로 구미시가족센터 도근희 센터장의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가족사업을 수행하는 전문가로써 가족센터사업의 방향을 모색하여 보다 발전된 가족사업 수행 기반을 마련하는 자리가 됐다. 

이어서 진행된 강연Ⅱ는「MZ세대가 온다」으로 부산청년리빙랩 “띵-두” 강동훈 센터장 강의로 진행되어, 직장 내 세대공감을 위한 조직 소통을 원활히 하고 참여자 간의 파트너십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숲을 지나 윤지나 대표의 소진예방교육으로 업무로 인한 지친 일상을 회복하고 힐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본 워크숍에 주최한 경상남도 여성가족아동국 최수영 사무관은 “사회적 변화로 가족의 형태도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경상남도의 가족복지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는 건강가정지원사업 종사자들과 담당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경남도내 가족들의 행복에 앞장서주기 바란다.”라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본 워크숍을 주관한 홍성호 경상남도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경남도내 모든 가족의 행복을 위해 선도하고, 앞으로도 변화하는 다양한 가족들에게 맞춤형 가족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가족복지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하겠다.”며 의지를 피력했다.